안녕하세여
제가 이 글을 적는건 정말 너무 화가나서입니다.
1.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학원선택후 신청
실업급여를 받고있는 사람이고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저는 국비지원으로 웹퍼블리셔를 배울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신한에서 내일배움카드도 발급받았아요.
그리고 집근처에 있는 A 컴퓨터 학원을 방문합니다.
수업시간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8시간 풀강의였어요.
포토샵 일러스트 기초강의를 포함한 강의였습니다.
2.A학원의 일방적인 개강일 12월로 연기
그때가 아마 2020.10.19일인가 그랬을거에요.
그런데 신청하고 1주일?10일정도 지났는데 목요일인가?
개강이 월요일인가 그랬는데
개강 몇일전에 전화가오더군요
선생이 사고가 났댔나? 아파서 12월달로 개강을 미룬다고요.
약 1달반정도 밀리는 날짜였습니다
실업급여를 받는도중에 수강이끝나고 바로 취업할 생각이였는데
이렇게 밀리게되면 실업급여가 끝나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3.A학원의 늦은 개강으로인한 취소
도대체 개강전에 왜 이런일이 생기는걸까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수강생이 다 안보여서 일부러 개강을 미루는것이냐?
그랬더니 수강생은 18명까지 채워졌다고하더군요.
그러면서 기다릴거면 기다리고 아니면 취소한다고하더라구요.
신청할때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수업시간이 180시간? 이상이면
노동부에서 신청서를 받아서 학원에서 추천서를 받아서
다시 노동부에 제출을해야 수강신청이됩니다.
심지어 이학원은 신청할때 신청확인서도 받아갔습니다.
제가 신청하고 또 취소하지 못하도록이요 ㅋㅋ
그런데 저렇게 선생이 사고나서 12월로 미뤄진다고 전화 한 통화로
띡하고 가볍게 끝나더군요.
역시 나랏돈받고 국비지원으로 운영하는 학원은 어쩔수없는것인가..
이렇게 제멋대로 진행하는것인가..
아무튼 선생이 다쳤다는데..
그래서 아니 사고가났는데 12월8일인가?개강은 어떻게 날짜가 확정된건지 궁금해졌습니다.
휴 그래도 사고라는데 뭐라고 할수도없고
그렇게 그 학원은 일정이 안맞아서 취소를합니다
4.새로운 학원을 찾기위한 노력
그리고 새로운 학원을 찾게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근접한
이젠컴퓨터학원을 선택합니다.
광역 버스로 약 1시간?정도 이동을해야해요 버스비만해도 이미 왕복 7000원정도 생각해야합니다
사실 국비지원교육을 받게되면 교통비로 20만원?정도를 받게되는데
저는 실업급여를 받고있기때문에 그 교통비를 지원받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하죠.
교통비는 교통비대로들고..
후..
5.멀지만 돈이많이들지만 그럼에도 B학원을 선택하고 다시 수강신청
2020년 10월 26일에 다시 노동부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학원이 일방적으로 개강일을 미뤘고 싫으면 취소하라고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노동부에서 추천서 종이를 받아
그래도 그 학원을 찾아갑니다.
여기서만 또 버스비 ㅋㅋ 겁나씀.
아무튼 학원을 찾아가서 개강이 언제 진행되는지 물어봤습니다
11월 17일에 개강한다고하더군요
약 3주가 넘는 공백이 생기는 기간이였습니다.
그.래.도 그전 학원은 12월 개강인데 그래도 여긴 조금이라도 빨리 개강하니
이 2번째 학원을 선택하게됩니다
비록 버스비도 왕복 7천원
교통시간도 광역버스로 1시간넘게들고
심지어 앉아서 갈수도없는버스..
정말 최악이지만 울며겨자먹기로 그래도 배우기로 하고
신청서를 다시 노동부를 방문해서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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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또 다시 분노의 시작 제멋대로인 학원. 멋대로 개강연기
이렇게 결국 다음주 화요일 즉 2020.11.17 화요일에 개강하기로했던
학원으로부터 2020.11.11 수요일에 전화가옵니다.
선생이 몇일 쉬고싶어한다고 2020.12.09 수요일로 연기를 한다고하네요?
여기서 정말 분노가 일어납니다.
나는 정말 고민고민해서 결정해서
신청서 받아와서 학원가서 상담받고
학원으로부터 추천서받아서 노동부가서 신청하고
정말 열심히했는데 A학원도, B학원도 저렇게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심지어 개강 몇일전에 전화를해서 미뤄졌다
기다렸다가 할려면하고 말려면 말아라.
이렇게 쉽게말하는것에 정말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솔찍히 조금더 일찍 미리 말해줬으면 어땟을까요?
어차피 국비지원으로 교육시키는애들 내알빠냐 이런걸까요?
선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하나도 없는걸까요
개강몇일전에 그제서야 회의하고 그제서야 선생이 쉬고싶다고 2주정도 미뤄진다는데
약 20명의 수강생들은 다 다음주에 개강하는줄알고 준비하고 있었을텐데
저렇게 쉽게 전화하나로 하고싶으면 기다리고 아니면 취소해준다
이런말로 할 수 있는걸까요
정말 두렵습니다.
7.그래도 그냥 다녀야할까?
이미 신청도했고.
다른학원 신청하기엔 차라리 이학원이 이런일이 생길줄 알았다면
또 다른지역에 신청했을텐데 다른학원 신청할 기회도 놓쳤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책임감도없이 할려면하고 말려면 말아라식.
정말 진절머리가납니다.
그래도 또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여기를 그냥 기달려야할까..
정말.. 최악입니다.
앞으로 이런경험 하고싶지않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교육을 포기합니다.
저런 개강을같은것도 강사와 개강몇일전까지 소통하지못하는 학원이랑..
제가 3개월간의 수강을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강사도 학원도 어차피 국비지원. 학생들이 자기돈내고 배우는거아니니까
그냥 이렇게저렇게 자기들 마음내키는데로 조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저는 정말 이해를 할수가없습니다.
제가 이해력과 배려심이 부족한 걸까요.
나는 정말 힘들게 결정한거였는데
상대측에서 저렇게 무참하게 무시해도 되는걸까요.
이유도 기간도 어느하나 배려없음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저는 이걸 처음겪는것도 아니고 A라는 학원에서 이미 겪고
그학원을 포기하고 B학원을 선택한건데
정말 실망감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8.나는 왜 남들처럼 하하호호 웃으며 참지못하는가 넘기지못하는가
그래서 저는 결국 교육을 포기합니다.
그냥 너무 실망했습니다.
교육이고 뭐고 저렇게 학원이고 선생이고
교육생을 무시하는 저런 행위를 보며..
너무 상처도 받았구요
전화 한 통화로 기다릴려면 기다리고 싫으면 취소해준다
이러는데.. 정말 나는 힘없는 약자구나.
세상이 잘못됐는데 말할 사람도없고
그저 돈의권력을 쥔 그들이 강자구나..
나는 지킬거 지키고 약속도 잘지키며 남들한테
배풀거나 나눠주지는 못해도
나름 남인생 피해는 안주고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규칙을
지키고사는 애들에게 피해가 오는 세상이구나
오히려 피해입혔던 삶을 살았다면 덜 억울했을텐데...
왜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뭐라고 들을바엔
차라리 잘못을 하고 뭐라고 듣겠다고 하는지 알겠다.
나도 이기적으로 나만생각하고 사는게 편할거같다.
나에게 아무것도 남지않는다고해도 나도 그렇게 살기로합니다.
정말 억울했습니다.
나는 정말 학원도 알아보고 노동부에 추천종이를 받기위해2번 제출하기위해2번
학원상담을위해2번 추천서를받기위해2번 방문했는데..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제가 남들처럼 아 그래요?그냥 기다리죠뭐.. 이러면서
쿨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노한 제 잘못인걸까요..
제 성격이 문제인걸까요..
이제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날의 감정 이날의 분노를 잊지 않기 위해 여기에 기록합니다.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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